'대배우' 수빈이 누구야?…유민채, 충무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 '급부상'

입력 2016-04-08 17:27  


영화 ‘대배우’의 배우 유민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제작 영화사다, 배급 대명문호공장 리틀빅픽쳐스)에서 여배우 수빈 역을 맡은 유민채가 화제다.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좇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공감 코미디. 배우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 진경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여기에 김명민, 유지태, 김새론, 이준익 등 화려한 카메오들도 대거 등장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서 유민채는 설강식(윤제문)의 상대역으로 장성필(오달수)이 출연을 희망하는 영화 ‘악마의 피’의 여주인공 수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단아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유민채는 `대배우`를 통해 차세대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유민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앨리스, 학교 가야지’를 비롯해 영화 ‘탐정:더 비기닝’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대배우’는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사진=웰메이드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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