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개최하는 한류 콘서트 케이콘(KCON)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일본에서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열리는 `KCON 2016 Japan`에는 총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케이콘의 핵심 프로그램인 K팝 콘서트 `엠카운트다운`은 양일 2만석의 콘서트 티켓은 물론, 일본 내 TV채널을 통해 각각 방송과 온라인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이번 케이콘에는 K뷰티·K패션 체험 부스와 한류스타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80여개의 대·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신형관 CJ E&M 엠넷콘텐츠부문장은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세계화를 통해 국가경제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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