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가 정해인과 오묘한 ‘밀당 케미’를 발산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러블리 럭비공녀’로 열연 중인 남규리가 정해인과 달달하면서도 오묘한 썸을 시작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 것.
지난 주말 방송된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17회에서는 나영(남규리 분)과 세준(정해인 분)이 풋풋한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세준을 배려해 택시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등 처음 시작하는 연인 같은 달달한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세준에게 나영은 “일당만 계산해주면 앞으로도 내가 준 시간 쓸 수 있다는 말?”라는 말과 함께 세준을 당기며 대화를 이어갔지만, 세준은 “우리 사둔이에요.”라며 나영을 밀어내는 애매한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18회에서는 배우의 꿈을 완전히 접고 사업을 구상 중인 나영이 세준을 찾아가 무대포로 사업을 제안해 웃음짓게 만드는가 하면, 나영은 시원 솔직한 성격답게 “우리 동업해요. 세준씨랑 나랑.”라며 돌직구 제안을 건네 세준을 당황시켰다.
한편 남규리는 정해인의 순수한 모습에 신기함과 궁금함을 느끼며 장난스럽게 다가가기 시작, 철벽방어를 치는 정해인과의 러브라인에 색다른 물살이 몰아칠지 귀추가 주목되기도.
이렇게 정해인과 오묘한 ‘밀당 케미’를 선보이며 달달한 썸을 타기 시작한 남규리가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