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운용, '멀티에셋운용' 사명 변경‥대표에 남기천씨

입력 2016-04-11 13:48   수정 2016-04-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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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KDB자산운용의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키로 하고 남기천 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11일 선임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오는 15일 주주총회를 열어 확정하게 됩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해 12월 대우증권 인수 기자회견에서 "KDB자산운용을 헤지펀드 등 대안투자 전문운용사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임 남기천 대표는 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장, 딜루룸 부장 등을 거쳐 대체투자본부장을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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