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광고 거절 송혜교, 역사의식 높아" 서경덕 교수 극찬

입력 2016-04-12 08:21  


미쓰비시 광고 거절 송혜교 관련 서경덕 교수가 입장을 밝혔다.
미쓰비시 광고 거절 송혜교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평소 역사 의식이 매우 투철하다. 당연한 결정"이라고 11일 한 매체에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와 대한민국 독립운동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펼쳐왔다"면서 "송혜교와 종종 역사 이야기를 했었다. 늘 역사적으로 여러가지 고민을 늘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에 CF를 제안한 일본 미쓰비시 기업 관련 "일제강점기때 강제노역을 시킨 기업"이라며 "한국인 강제징용에 대해서는 어떠한 사과도 없다"고 했다.
이어 "송혜교가 미쓰비시의 만행을 오래 전부터 파악, CF를 거절한 것은 당연한 일이자 올바른 일"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송혜교는 거액의 개런티와 함께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중국 CF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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