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에 약 143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까스텔바쟉은 지난 달 `백화점 사업본부`를 출범하면서 백화점 입점 및 프리미엄 아웃렛 등의 유통망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가두 매장은 물론 다양한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하여 고객 접근성 강화와 구매 편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까스텔바쟉은 작년 8월 신규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론칭 5개월 만에 백화점 입점을 시작해 기 오픈 매장들이 매출 호조를 보이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웃렛 매장 33개점을 오픈하고, 프리미엄 라인(PREMIUM LINE)을 신설하는 등 앞으로 프랑스의 아트 감성을 전하는 고급스러운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까스텔바쟉 백화점 사업본부장 최병석 상무는 "지난 20년간 남성복, 스포츠, 골프웨어 등 다양한 패션 분야를 경험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어 및 고객들과의 접점을 공격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지금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까스텔바쟉이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 분야 확대를 통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션그룹형지 백화점 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된 최병석 상무는 1995년 이랜드 그룹으로 입사, 이엑스알코리아(EXR Korea), 2012년부터 형지I&C 남성복 BON 사업부장을 거쳐, (지움)까스텔바쟉 백화점 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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