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 사측에 중대형차 후속모델 생산 요구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4-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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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의 임팔라 국내 생산 포기와 관련해 노동조합이 글로벌 GM의 한국GM 축소에 맞서는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GM 노조는 오는 14일에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2016년 임금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하고, 교섭에서 부평승용2공장 중대형차 후속모델 생산에 대한 요구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임시대의원대회는 말로만 주고받는 노사협의는 끝나고 헌법이 보장한 단체행동권이 보장되는 임금 단체교섭을 본격화 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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