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가 컴백을 앞둔 가운데, 콘셉트 화보를 최초 공개했다.
빅스는 1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생생한 비비드 색감이 돋보이는 콘셉트 화보를 공개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드러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완전체 빅스의 단체 사진. 각각의 스타일로 멋을 낸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동시에 빅스 특유의 절제된 카리스마도 놓치지 않았다. 또 개인 컷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도드라진다. 라비는 보라색과 노란색의 보색 배치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레오는 소년 같은 주근깨와 아랫입술을 질끈 문 표정이 눈에 띈다.
이어 켄은 하늘색 배경 앞에서 아찔한 옆선을 뽐내고 있다. 또 멤버 중 가장 화려한 옷을 소화한 홍빈은 강렬한 레드 계열의 배경 앞에서도 카리스마를 잃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막내 혁과 리더 엔도 독특한 개성을 뽐내고 있다. 혁은 저돌적인 표정과 제스쳐를 통해 한층 성숙한 남성미를 드러내고 있으며, 엔은 한쪽 눈을 손으로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손에 있는 이블 아이(Evil Eye)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블 아이는 주위의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앞서 빅스의 컴백이 19일로 예고된 이후 줄곧 영상을 통해 표현된 바 있기 때문. 이에 팬들의 궁금증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전 `체인드 업(Chained Up)`과는 180도 다른 헤어 스타일과 새로운 의상 컨셉을 선보인 빅스의 모습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다. 컴백이 가까워질 수록 빅스의 새로운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앞서 5일 `2016 컨셉션 릴리즈 스케줄러`를 통해 공개 일정을 오픈한 빅스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컨셉의 콘텐츠를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