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40%를 넘을 수 있을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40%를 넘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KBS 2TV가 선거 당일인 13일 `태양의 후예`와 그 주인공 송중기의 작품을 집중 편성해버렸기 때문.
KBS 2TV는 임시공휴일인 13일 오후 3시 5분부터 6시 30분까지 `태양의 후예` 12~14회를 재방송한다.
밤 10시에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TV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가 선거 방송 관계로 결방하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 15회만이 나홀로 정상 방송된다.
첫 회 14.3%로 출발해 9회만에 30%를 돌파하는 시청률 급상승 곡선을 그리다 중반 이후 상승세가 둔해진 `태양의 후예`로서는 타 드라마 시청자에, 긴 시간 진행되는 선거 방송에 지루함을 느낄 시청자까지 끌어들일 기회다.
KBS 2TV는 `태양의 후예` 본 방송이 끝나는 11시 10분부터는 송중기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2012)까지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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