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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LG트윈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 앞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 타이미를 시타,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타이미는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며, 아웃사이더가 시타자로 나선다.
또한 클리닝 타임에는 올 시즌 아웃사이더와 타이미가 직접 불러서 화제가 되고 있는 LG트윈스의 새 응원가 `엘팬의 북소리`의 최초 응원단 단상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6년 LG트윈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작된 응원가 `엘팬의 북소리`는 아웃사이더가 신예 작곡가 호재와 함께 직접 프로듀싱을, 타이미와 실력파 신예 여성 보컬 듀오 `라뮤즈`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응원가다.
지난 1일 홈 개막전부터 잠실벌에 울려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응원가 `엘팬의 북소리`는 이날 팬들 앞에서 첫 라이브 공연이 공개돼, LG트윈스의 승리와 도약에 힘을 싣는 열정적인 공연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타이미와 아웃사이더는 "LG트윈스의 팬으로서 생애 첫 시구, 시타에 나서 설렌다. 특히 팬으로써 바라보던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르게 되어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될 것 같다"며 "멋진 시구, 시타와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트윈스의 새 응원가 `엘팬의 북소리`는 13일 정오 음원으로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