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의심됐던 UAE 국적의 20대 여성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새벽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 메르스 증세로 서울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이 여성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벌인 결과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판정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여성은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의심 환자를 포함해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는 올해 들어 모두 311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77건이 의심환자로 분류됐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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