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금융주 강세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1.06% 오른 17,908.2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1% 오른 2,082.42, 나스닥 지수는 1.55% 상승한 4,947.4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자산 기준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올해 1분기 순익이 55억2천만 달러, 주당 1.35달러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1.26달러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했습니다.
JP모건의 주가는 4.23% 급등했고 골드만삭스도 3% 넘는 강세를 나타내며 은행주가 전체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이밖에 중국의 3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 작년 같은 달보다 11.5% 늘어나면서 9개월 만에 첫 증가세로 돌아선 것도 뉴욕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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