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혜리-강민혁-채정안-엘조, 5인 5색 티저 포스터 공개…캐릭터 딱 보이네

입력 2016-04-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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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의 한정판 레코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측은 첫 방송까지 6일을 남겨두고 티저 포스터를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지성-혜리-강민혁-채정안-엘조의 캐릭터의 특징이 녹아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성은 심장을 부여잡고 장난기 가득한 눈빛과 표정을 선보이고 있어 극중에서 익살스런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짜 매니저’라는 글자 위에 엑스자 표시와 함께 ‘진짜 매니저’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지성이 연기하는 신석호가 ‘사짜 매니저’에서 ‘진짜 매니저’가 되는 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혜리의 싱그러운 눈웃음과 파이팅 넘치는 포즈가 포착돼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 특히 ‘똑 소리 나는 알바소녀’라는 설명처럼 초롱초롱 빛나는 그의 눈빛이 무슨 일이든 해낼 준비가 돼 있음을 드러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강민혁은 음악천재소년이라는 캐릭터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드러내 여심을 설레게 한다. 또한 핫핑크 입술색이 섹시한 채정안은 뇌쇄적인 눈빛으로 도도한 세련미를 폭발시킨다. 더불어 ‘서울대생 드러머’ 재훈 역을 맡은 엘조는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모범생 비주얼로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정사각형 프레임이 마치 레코드판을 연상시킨다. 이는 음악을 다루는 드라마 ‘딴따라’의 색깔을 물씬 드러내고 있어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킨다. 특히 손 때 묻은 한정판 레코드처럼 빈티지한 색감과 텍스처가 소유욕을 자극해 ‘딴따라’ 시청욕구를 끌어올린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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