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측 "할리우드 진출? '인디펜던스 데이2' 촬영했지만 편집"

입력 2016-04-14 08:58  



방송인 오상진 측이 최근 불거진 할리우드 진출설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14일 "오상진이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촬영에 참여한 것은 맞다. 한국인 기자 역으로 출연했지만, 본편에서는 편집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영화 흐름상 편집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할리우드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오상진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서 우주전쟁을 보도하는 취재기자 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1996년 전 세계 흥행을 몰고온 메가 히트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20년 만의 후속작.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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