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사, 애월읍 소길리 집 떠났다…관광객 몸살 때문?

이효리가 최근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4일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집을 둔 채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면서 "이효리가 소길리를 떠난 지 꽤 됐다. 하지마 부동산에 집을 내놓진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효리는 과거 SNS에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 죄송하지만 우리집은 관광 코스가 아니"라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 매체에 "몇몇 사람들에 이효리가 이사간 곳이 벌써 소문나 그곳의 땅값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면서 "소길리도 이효리가 이사온 후 5배 이상 땅값이 뛰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