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고강도 초음파기기 피부 치료 효과적"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4-14 09:53  

고강도 접속형 초음파 기기(HIFU)가 얼굴은 물론 팔, 다리, 복부 등의 피부 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범준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와 최선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기(HIFU)`를 이용해 얼굴과 팔, 다리, 복부에 리프팅 치료후 피부 탄력도를 측정한 결과 통증 등의 부작용 없이 피부 탄력이 모두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기는 피부층에 초음파열을 가해 열변성을 일으켜 콜라겐을 재생시킴으로써,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피부 깊숙이 에너지가 전달돼 효과 또한 오랫동안 지속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환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원하는 부위의 탄력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기가 피부과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저널인 ‘유럽피부과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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