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이시각 외신헤드라인

입력 2016-04-14 10:35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헤드라인 0414
박지원 / 외신캐스터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금 어떤 이슈에 주목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오늘 새벽 미국 연준이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제 활동성이 계속 나아지면서 경기가 확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는 소식을 메인에 실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OPEC이 원유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생산량 증가에 경고하고 나섰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OPEC은 원유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증산을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남미 등 신흥시장의 경기가 침체를 보이고 있으며, 기후 온난화로 인해 북반구 국가들의 원유 수요량도 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영국 가디언의 기사입니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돕기 위해 집행한 공적개발원조 ODA 규모가 전년보다 6.9% 증가해 사상 최대규모인 1316억 달러, 우리 돈 약 150조4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CNBC에서는 현지시간 13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나흘 연속 올라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수출지표 호재로 원자재가격이 강세를 나타내 광산주가 동반 상승했고, 전일 부진했던 이탈리아 은행주도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가 전장 대비 1.78% 올라 6353.52에 마감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6300선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마켓워치에서는 미국 연준과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가 JP모건,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뱅크오브뉴욕,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5개 은행이 제출한 정리의향서의 보완을 주문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정리의향서는 은행들이 파산하더라도 공적자금을 투입하지 않고 미리 마련한 계획에 따라 은행들을 혼란 없이 정리하자는 취지에서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규제 장치인데요. 연준과 FDIC는 이들 5개 은행에 정리 의향서를 오는 10월 1일까지 대폭 수정하지 않으면 제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파이낸셜타임스에서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실적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올해 1분기 순익이 투자은행부문의 성과 부진으로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깜짝 실적으로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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