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품 제조업체인 바디텍메드의 1분기 영업이익이 해외 수출 호조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5% 늘었습니다.
바디텍메드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01억원과 영업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6.1%,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PCT?호르몬 진단시약 등 고부가 제품 출시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한데다 수출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3%에 머물렀던 중동지역의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25%로 상승하는 등 중동과 아시아지역의 매출이 늘면서 실적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또, 전자동 진단기기(AFIAS-6), 헤모크로마플러스(헤모글로빌 진단기기) 등이 신규 제품에 추가되며 진단기기의 매출비중도 14%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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