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 열연을 펼친 온유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14일) 최종회를 맞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이치훈 역으로 활약한 온유는 “처음 해보는 정극 연기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과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배우님들과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 그리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고, 이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태양의 후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온유는 이번 드라마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치훈 역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생기발랄하고 유쾌한 청년의 모습부터,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고뇌를 거듭하는 진지한 의사의 모습까지 소화하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또한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직면한 상황에 따라 변하는 감정들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15회에서는 해외 작전 수행 중 죽은 줄 알았던 시진과 끊임 없이 그를 그리워하던 모연의 극적인 재회 장면이 그려진 상황. 때문에 오늘(14일) 방송될 마지막 회에서 이어질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온유, 송중기, 송혜고, 김지원, 진구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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