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천연 비료 만든다

입력 2016-04-14 18:23  



스타벅스 코리아는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발생되는 커피찌꺼기를 모아 전문 업체를 통해 회수하며, 이를 재활용한 친환경 퇴비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고객과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커피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커피찌꺼기가 원활히 회수되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해 향후 업계 참여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자원순화사회연대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현황에 대한 자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스타벅스의 친환경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이번 시범사업이 커피찌꺼기의 재활용 경로를 확대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주위에서 사용 가능한 자원이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살피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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