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우즈벡-인도네시아 대표단 접견

입력 2016-04-14 18:46  

▲인도네시아체육회장 등 파견단 (사진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장은 14일 올림픽회관 13층 접견실에서 투르디에프(Farkhod TURDIEV) 우즈베키스탄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과 수라트만(Suhartono SURATMAN) 인도네시아체육회장을 각각 만나 양국 간 체육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및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국가대표 선수촌 등 주요 체육시설 탐방을 통한 한국의 선진 체육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했다. 우즈베키스탄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표단은 12일 진천선수촌을, 인도네시아체육회장 및 대표단은 14일 태릉선수촌을 각각 방문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계적인 수준의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인도네시아체육회장과의 면담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구축 및 양국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교류·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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