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연기력만큼 빛나는 수트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JYP Actors 페이스북을 통해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 출연 중인 이준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호는 심플한 블랙수트는 물론, 쉽게 도전하기 힘든 패턴의 코트까지 거뜬히 소화하며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냈다.
이준호의 깔끔한 수트핏은 그가 연기하는 완벽주의자 변호사 `정진`의 스마트함을 부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날카로운 눈빛과 한층 섬세해진 표정을 통해 배우 이준호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이준호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여고생이 저지른 절도 사건의 무료 변호를 맡아, 재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으며 변호사로서 한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해도 중요한 순간마다 조언을 해준 이성민(박태석 역)과의 호흡 역시 제대를 빛을 발했다.
극 초반 정반대의 성격 때문에 날선 대립을 보여줬던 두 남자가 서로의 인간적인 면을 알아가며 꽃피운 브로맨스라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또한 이준호가 이성민의 병에 대해 눈치채면서 또 한번 폭풍 같은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변호사가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