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외손자 선동욱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정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제네시스의 판매가 잘 되고 있다"며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현대차 501만대, 기아차 312만대를 합쳐 전체 813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 모델3의 판매 호조 등으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전기차 시장과 관련해서는 "현대차도 올해 전기차를 생산한다"며 "상황은 그때 봐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는 6월 순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화촉을 밝힌 선동욱 씨와 채수연 씨를 축하하기 위해 범현대가와 애경그룹 등 재계 인사 등이 명동성당에 운집했으며 결혼식장에는 양가 하객 약 700여명이 모였습니다.
결혼식은 취재진이나 관람객의 특별한 출입 통제 없이 혼인 미사 형태로 소박하게 진행됐으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등 재계 인사도 방문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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