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박나래와 혼성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15일 오전 11시에 공개된 JTBC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에서 강인과 홍진호가 넘치는 승부욕을 발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박빙 승부를 펼쳤다. 먼저 홍진호는 ‘마녀를 부탁해’ 공식 허벅지 여왕, 박나래와 ‘허벅지 씨름’ 대결을 벌였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B1A4의 진영과 공찬을 이긴 전적이 있는 박나래는 홍진호와의 대결에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호는 박나래와의 대결 후 “100m를 전력질주 한 것 같다. 다리에 감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와 ‘허벅지 씨름’ 대결을 한 박나래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말해 연예계 대표 ‘썸남’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대결은 계속됐다. 강인과 홍진호는 ‘안면 근육을 이용해 포스트잇 떼기’, ‘콩 옮기기 게임’ 등을 진행하며 불꽃 튀는 경쟁심을 보였다. 예능을 위해 게임을 준비했던 MC들마저 거침없이 망가지며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