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이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주연작 영화 ‘부산행’은 이상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재난 상황 속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대미문의 블록버스터다.
특히 마동석은 지난달 영화 ‘함정’으로 포르투갈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에 이어 또 한 번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게 됐다.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섹션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들이 선정된다. ‘부산행’은 ‘달콤한 인생’(2005), ‘추격자’(2008), ‘표적’(2014), ‘오피스’(2015)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다섯 번째 초청작이다.
한편 영화 ‘부산행’은 올 여름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화 `부산행` 스틸컷,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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