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욱, 설아·수아·대박이 만났다…일일 삼촌 등극

입력 2016-04-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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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설아, 수아. 대박 삼 남매 육아에 나선다.


17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육아에도 쉼표가 필요해 1’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육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슈퍼맨’ 아빠들에게 잠시의 휴식을 주겠다고 자청한 삼촌들이 육아에 도전하는 ‘삼촌 특집’이 전파를 탄다. 과연 아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슈퍼맨’ 삼촌들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배우 이동욱이 설아, 수아, 대박 삼 남매의 육아에 도전한다고 알려졌다. 이동욱은 삼 남매를 혼자 돌봐야 한다는 말에 "육아를 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더욱이 삼 남매를 위해 직접 요리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이동욱은 의욕적으로 육아에 나섰다는 말과 달리, 설아, 수아, 대박을 양옆과 뒤에 매단 채 힘겨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동욱은 설아, 수아, 대박을 한 번에 들어 올리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자꾸 움직이는 아이들 때문에 거뜬히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삼 남매는 이동욱이 힘들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이동욱이 빨리 일어나기만을 소망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고군분투하는 이동욱과 평온한 삼 남매의 극과 극 표정이 폭소를 유발한다.


더욱이 이동욱은 아이들을 돌보느라 엉덩이를 붙일 새 없이 뛰어다녔다는 후문이다. 이동욱과 삼 남매의 48시간 육아는 별 탈 없이 잘 마무리됐을지 ‘삼촌 특집’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126회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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