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가 첫 방송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담당 PD의 기획 의도가 눈길을 끈다.
김영욱 PD는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 판타스틱 듀오` 기자간담회에 출연해 가수 엑소와 남진을 언급했다.
이날 김 PD는 "원래 내가 그렸던 그림은 남진 씨의 맞은편에 엑소가 앉아 있는 것이었다"라며 기획 의도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엑소와 남진으로 인해 조카도 남진을 알게 되고 어머니 아버지도 엑소를 알게 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보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SBS `판타스틱 듀오`는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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