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노트르담 드 파리’ 프로필 공개…슬픔 간직한 아련 눈빛의 콰지모토 완벽 빙의

입력 2016-04-18 08:11  



케이윌의 생애 첫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토` 역을 맡은 케이윌! 케이윌의 첫 뮤지컬 도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케이윌은 깊은 슬픔을 간직한 아련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케이윌이 맡게될 배역인 콰지모토는 추악한 얼굴과 달리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인물로 에스메랄다에 대한 사랑과 프롤로 주교에 대한 복종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필 촬영은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케이윌의 각오와 몰입도로 그 어느때 보다 긴장감이 넘쳤다고 한다. 또한 케이윌은 오랜 시간 이어진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14년 3월 앵콜공연 이후 지난 해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6월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8주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곱추 콰지모토,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 등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케이윌은 ‘태양의 후예’ OST의 여섯 번째 곡인 ‘말해! 뭐해?’를 통해 음원차트 정상을 강타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윌의 ‘말해! 뭐해?’는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기타, 피아노 라인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밝은 노래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첫 방영부터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시청자의 음원 발매 문의가 쇄도했던 곡으로 각각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 커플)’과 ‘구원커플(진구-김지원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속 네 남녀주인공이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에서 본인들도 모르게 커져버린 마음을 얼른 고백하길 바라는 심경을 ‘말해! 뭐해?’라는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한편, 케이윌은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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