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우표 한정판 가격 12만원…한국인 최초 중국서 출시

입력 2016-04-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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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우표가 5월 초 중국 전역에 출시된다.
연합뉴스는 18일 "박해진 우표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100세트와 향후 중국 전역서 상시 통용되는 일반 우표로 출시된다"면서 "박해진 전화카드도 나온다. 이미 심의를 통과했고 5월초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박해진 우표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정식 우표"라면서 "중국에서 출시되는 한국인 최초 우표"라고 강조했다.
박해진 우표 한정판은 698위안(한화 약 12만3천490원), 전화카드는 120위안(약 2만1천230원)이다. 일반 우표 가격은 80전(약 140원)이며 박해진 얼굴이 새겨진 은빛 기념 주화도 나온다.
박해진 우표는 중국 국가우정국과 통신부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원몽중국`(중국의 꿈을 이루다)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문화분야 종사자 중 최고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해 우표와 전화카드를 만들었다.
박해진은 견자단, 담요문 등 중국 국민 배우와 가수에 이어 5번째 모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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