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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령의 명물 ‘키조개골목’이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의 ‘골목은 살아있다’ 코너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령 키조개 골목 편으로 꾸며졌다.
충남 오천항에 위치해 있는 키조개골목은 4~6월이면 제철맞은 키조개를 찾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이 시기에 잡는 키조개는 살이 쫄깃하고 단단하며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단맛을 낸다고 한다.
골목에서는 키조개를 이용한 각종 요리들이 판매되는데, 버터구이, 두루치기, 샤부샤부, 회무침, 해장국 등 다양하다.
일부 가게에서는 소고기 안심을 넣은 키조개 철판볶음과 키조개 파스타 등 신세대 입맛을 저격한 퓨전요리를 판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손님들은 “이 시기에 먹는 키조개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관자가 쫄깃하고 정말 맛있다”며 만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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