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현대홈쇼핑, 1분기 호실적 기대…목표가↑"

박승원 기자

입력 2016-04-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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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지영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1분기(개별) 취급고는 8,414억원,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 19% 늘어나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313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Hmall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의미 있게 올라오면서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엔 지난해 백수오 일회성비용 약 82억원의 기저효과도 누려볼 만하다"며 "실적 호조를 감안해 홈쇼핑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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