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증권결제대금 전분기비 8.8% 늘어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4-19 10:06  



올 1분기 하루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전분기보다 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ELW, ETF, KDR, 신주인수권증권, 신주인수권증서를 포함한 증권결제대금이 하루평균 23.8조원으로 전분기보다 8.8%, 지난해 1분기 보다 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별 일평균 결제대금을 보면, 장내·외 시장이 각각 2.1조원, 21.7조원을 기록하며 직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습니다.
또, 1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4,62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직전분기보다 0.2% 줄었지만,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2%p 감소하면서, 결제대금이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6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3.3% 늘었습니다.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32.3% 급증하면서, 결제대금 역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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