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이 최홍만을 또 다시 도발했다.
권아솔은 18일 페이스북에 "홍만이형 한번 붙자!! 내가 진짜 격투기를 가르쳐 줄께"라며 "지금 선수단 전체가 공항에서 헤어졌습니다. 홍만이 형이 소심해서 시합 잘하게 기분 풀어 주라고 대표님이 말씀한거 때문에 억지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아솔은 "시합은 얻어 걸린 주먹에 이겼으니 된거고..이제 진짜 붙으시죠 홍만이형!!"이라고 덧붙였다.
권아솔은 지난 6일 서울 압구정짐에서 열린 로드FC 기자회견에서 "아오르꺼러가 최홍만 형을 10초 안에 KO시킬 수 있다고 본다"면서 "(최홍만이) 격투기를 이용해 돈벌이만 생각하는 것 같다. 이제 운동 그만하시죠. 아니면 나와 붙으실래요?"라고 도발했다.
권아솔은 16일 샤오미 로드FC 030 대회 전 로드FC 정문홍 대표의 중재로 최홍만에 사과했다.
최홍만은 16일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30’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경기 시작 1분36초 만에 그라운드 타격으로 아오르꺼러를 TKO로 제압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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