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e단기채 채권펀드 설정액 1,500억 돌파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4-19 10:50  

한국투자신탁운용이 1년 미만의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e단기채 증권펀드가 출시 한 달여 만에 설정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투자 e단기채 증권펀드는 현재 설정액 약 1,570억원으로 주간 단위 평균 260억원씩 유입됐습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18일 현재 한 달간 MMF의 평균 연환산 수익률은 1.3%에 그친 반면, e단기채펀드는 같은기간 2.2% 수익률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단채는 같은 등급의 회사채보다 높은 수익률로 발행되며, 만기가 1년 미만, 보통 3개월에 불과해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성이 낮습니다.

김병모 한국투자신탁운용 마케팅총괄 상무는 "e단기채펀드가 금리 매력도 높고 금리 변동성은 낮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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