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e단기채 채권펀드 설정액 1,500억 돌파

입력 2016-04-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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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조홍래)은 디지털화 된 방식으로 발행되는 1년 미만의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e단기채 증권펀드(채권)’의 설정액이 1,5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재 설정액은 약 1,570억원으로 주간 단위로 평균 260억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이 상품이 판매된지 34영업일만 입니다.

특히, 채권형펀드의 경우 투자금의 대부분이 기관 자금이지만 이 펀드의 경우 개인자금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병모 한국투자신탁운용 마케팅총괄(CMO) 상무는 “e단기채펀드가 금리매력도는 높고 금리 변동성은 낮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한달 MMF의 평균 연환산 수익률이 1.3% 인데 반해 e단기채펀드는 2.2%에 달하며 수익률 격차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2016.04.18 기준 Fn가이드,한국투자신탁운용/공사모전체 MMF)

전단채는 전자로 발행되는 편의성으로 동급의 회사채보다 높은 수익률로 발행됩니다.

주로 만기가 1년 미만, 통상 3개월로 짧아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성이 낮습니다.

전단채에 직접 투자할 경우 최소 1억원 이상의 고액으로 투자해야 하지만 이 펀드에 투자하면 소액으로 투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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