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 높은 오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입지 조건은 덤"

입력 2016-04-19 11:30  

전용면적 59~84㎡ 총 972가구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현대건설과 도급약정 MOU체결, 토지계약 100% 완료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 예정사로 참여하거나,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지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파워에 따른 안정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시공 예정사로 참여하는 추세다.

이에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내 집 마련 수요자 증가와 함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큰 관심을 모으면서 대형 건설사 역시 안전성과 경쟁력을 확보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대형사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은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들이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발 벗고 뛰어드는 분위기 속에 현대건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칭)`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총 9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경기대로를 통한 화성, 평택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경부고속도로(오산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일대는 최근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교통인프라 확충 기대감이 높아졌다.

복선 전철구간은 동탄 KTX에서 동탄산업단지, 세교1지구, 세교2지구까지 총8.6km 거리이며 완공되면 동탄역에서 KTX(수서~동탄)와 GTX(삼성~동탄) 노선의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단지 배후에 대기업과 대형 산업단지 등이 자리해 직주근접 주거지로서의 입지 조건도 갖추고 있다.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조성 중)가 인접해있으며 아모레퍼시픽 등이 입주한 가장산업단지, LG이노텍 공장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인근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이마트, 롯데마트, 메가박스, 오산한국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원초, 원일초, 원일중, 운암중, 성호고, 운암고 등 주변 학군도 풍부해 교육 여건도 좋다.

양호한 입지와 함께 높은 가격 경쟁력도 단지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주변 아파트 기준 2006년도 분양가격인 600만원대(3.3㎡)로 가격이 책정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토지계약을 100% 완료해 빠른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의 신뢰성과 안전성까지 확보한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역 일대는 물론 외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어김 없이 전세난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일대 거주자를 중심으로 한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300-8번지에 마련돼있으며, 자세한 상담과 함께 전용면적 59㎡와 84㎡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조합원 가입은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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