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로버트 밤바크 코메르츠자산운용 공동대표, 차문현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하나자산운용 제공)
하나자산운용이 지난 11일 독일 비스바덴에서 코메르츠방크그룹 계열의 코메르츠레알과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하나자산운용은 유럽 주요도시의 사무실과 물류, 호텔 등 상업부동산에 대한 투자기회 발굴과 공동투자, 자산의 위탁운용에 대해 코메르츠자산운용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공유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차문현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의 기관투자자들은 영국 런던,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 이외에도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등 국가신용도가 높은 북유럽 국가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코메르츠자산운용은 독일의 2대 은행인 코메르츠방크그룹 계열의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사로 약 4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올해 초 폴란드에 위치한 아마존의 신축 물류센터 두 곳을 인수했으며, 유럽에서의 투자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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