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KBL |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이 선수 12인의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대비한 여자 프로농구 대표팀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1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명단에 따르면 주전 가드 이경은(KDB생명)과 포워드 강이슬(KDB생명), 그리고 대표팀 터줏대감인 김단비(신한은행)와 곽주영(신한은행), 강아정(KB스타즈), 배혜윤(삼성생명)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선수로는 박지수(분당경영고)가 포함됐다.
코칭스태프 및 선수구성이 완료된 여자농구 대표팀은 25일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한다. 이어 6월 13일부터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출전하게 된다.
최종예선전에는 12개팀이 참가해 상위 5개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벨라루스, 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에 속해 8년 만에 리우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