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타고 세계로" 중기청·SM엔터, 중기 지원 '맞손'

입력 2016-04-19 17: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엑소, 샤이니.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류열풍의 주역들입니다.

정부가 이 한류스타들을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낮은 인지도가 취약점인 중소기업들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박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청이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중 한 곳인 SM엔터테인먼트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

[인터뷰]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 융합해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중기청은 한류 스타들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전용 한류마케팅 수단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이 유망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면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한류스타와 제품 브랜드를 결합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우수한 한국제품과 SM의 IP가 결합되서 세계시장, 새로운 모바일 시장에 판로를 만들어서 윈윈하면 어떨까..."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소기업들.

하지만 대형 기획사와의 협력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과 SM엔터테인먼트의 공동 해외진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과 R&D 등의 사업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류스타를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직접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특히 소비재분야 쪽에 SM엔터의 많은 컨텐츠와 결합해서 우수제품들이 세계속에 진출해서 일류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한류로 인한 총 수출액은 70억 달러.

자본력이 풍부한 대기업에 집중됐던 한류 수혜가 중소·중견기업에도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박시은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