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주험멜프로축구단 |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지난 15일 수안보 온천제 행사에 등장해 충주 시민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았다.
매년 마다 진행되는 수안보 온천제는 50여개가 넘는 지역의 단체들과 기관이 행렬을 이루며 행진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쇼, 불꽃놀이 등으로 이어지는 충주시를 대표하는 큰 행사 중 하나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4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개막식 무대인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홈경기 일정을 홍보하는 등, 한층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어우러졌다. 인사 후에는 관객들에게 사인볼을 차주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충주험멜 송성범 선수는 "연고 지역의 큰 행사인 수안보 온천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응원해주시고 환호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충주험멜 김충현 선수는 "팀의 막내로써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3시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FC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