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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기원 |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2016 내셔널바둑리그 선수선발식이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지난해보다 6팀이 늘어난 18개팀(강원도, 경기 고양시와 화성시, 경남 한림건설, 대구 덕영, 대전 도시공사, 부산 이붕장학회, 서울 원봉 루헨스와 푸른돌, 세종시 체육회, 울산 디아채, 인천 SRC, 전라남도, 전북 알룩스, 충청남도, 충청북도, 포항 영일만, 한국바둑고 등)이 출전한 내셔널바둑리그 선발식에서 각 팀은 사전 지명한 보호선수와 지명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을 선발했다.
2016 내셔널바둑리그는 이날 선발식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6시 30분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30일 오후 1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개막 1∼2라운드가 벌어질 예정이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6 내셔널바둑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한국기원 바둑TV와 세계사이버기원이 협력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다. 총 상금은 1억원이며, 정규리그 17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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