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배운 바른 자세, 다시 떠올려보자

입력 2016-04-20 11:06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은 유치원 때 배운다는 말처럼, 사실 평생을 좌우하는 생활습관 중 대부분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형성된다.

보통 초등학생이 되면 제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옷을 스스로 입고, 학교에 가서 올바르게 앉아 수업을 듣는다. 당연한 것들이지만, 저학년 때는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는 내용이다. 실제로 교과서에서 `책상에 올바로 앉는 법`을 사진과 함께 공부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체로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올바르게 앉는 법`은 다음과 같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딱 붙이고 허리를 곧게 편다. 그리고 배에 힘을 주고 가슴도 편 채 자세를 유지하며, 책상과 자신의 배 사이의 거리는 주먹 하나가 들어갈 만큼으로 한다. 책과 눈의 거리는 30cm 이상이어야 한다. 다리는 나란히 자연스럽게 놓는다.

하지만, 이제 어른이 되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우리의 자세는 어떤가? 위에 쓰인 대로 잘 지키고 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쭉 뺀 `거북목`에 틀어진 골반, 굽은 어깨와 허리 때문에 디스크, 오십견 등 근골격계 질환의 희생양이 된다. 엉덩이를 등받이에 붙이기는 커녕 의자 끝에 겨우 걸치고 뒤로 기대 쉬는가 하면, 10cm도 안되는 거리에서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뚫여져라 바라봐서 눈과 목을 혹사시킨다. 다리 꼬기 또한 기본이다.

초등학교 때 배운 것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이러한 행태는 결국 나이들어 고생하는 사태로 이어지게 된다. 시도해도 잘 안 된다면 보조 아이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기능성 베개의 온리 원 브랜드 `가누다(KANUDA)`는 사무실이나 공부방에서 오래 앉아 있을 때 자세를 유지해 주는 `허리 서포트`와 여행용 목베개인 `슬림`, 휴식 이완용 목배개인 `코지`등 잘못되기 쉬운 자세를 상황별로 바로잡아 주는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다.

의식적으로라도 이러한 제품으로 몸을 받치고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면 나쁜 자세도 상당 부분 바로 잡아 줄 수 있다. 가누다의 허리서포트는 골반부터 감싸 안는 구조로 허리와 등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인간 공학적 설계로 자연스럽게 지지한다. 현직 물리치료사의 도수기법 적용으로 유명한 가누다답게 이 제품들에도 가누다만의 기술이 고스란히 적용돼 있다.

또 낮 동안 잘못된 자세로 지쳤더라도 잠자리에서의 올바른 수면자세를 유지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 잠을 자려고 편안하게 똑바로 누워도 몸이 찌뿌둥하고 뭔가 틀어진 것처럼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수면자세를 제대로 잡아야 할 때다.

가누다의 대표 상품인 CV4 견인베개는 물리치료 기법의 하나인 두개천골요법이 적용돼, 경추를 C자형 만곡으로 자연스럽게 유지해 주며 뇌척수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잘못된 자세로 지친 몸을 자는 동안 자연스럽게 바로잡아 준다.

가누다 관계자는 "어린 시절 학교에서 배운 자세는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라며 "비싼 PT나 운동을 일부러 시간 내서 하기 이전에 먼저 기본 자세를 바로잡기에 신경 쓰는 것이 뼈대부터 건강한 몸 만들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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