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부회장,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

입력 2016-04-20 17:22  

최현만 미래에셋수석부회장이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합니다.

또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변재상 미래에셋사장은 미래에셋생명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 후 미래에셋대우 인수 통합 과정에서 전략 및 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며 "하만덕 부회장은 보험 전문가 경영진의 전문성을 통해 그룹 내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박현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하만덕 부회장은 1960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2005년 미래에셋생명 출범과 동시에 FC영업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1년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습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이로써 미래에셋증권은 조웅기 사장을 중심으로, 미래에셋대우는 홍성국 사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은 이외에도 김병윤 미래에셋펀드서비스 대표의 미래에셋캐피탈 이동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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