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태오, 강민경 향한 순애보 '애틋'

입력 2016-04-21 08:41  



`최고의 연인` 강태오가 강민경을 향한 변함없는 `그림자 사랑법`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아름(강민경)에 의해 비리가 발각된 고흥자(변정수)가 아름의 목을 조르자 최영광(강태오)이 보디가드처럼 그를 구하는 박력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영광은 아름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지원군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아름을 향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혼잣말로 씁쓸히 표현하는 등 애잔한 면모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아름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면서도 아름의 곁에 있는 백강호(곽희성) 때문에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헌신적인 순애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강태오는 가슴 아픈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최영광 캐릭터의 입체적인 감정들을 절절한 눈빛과 표정으로 생생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강태오의 표현력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최영광의 애틋한 순애보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강태오가 출연하는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사진=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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