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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의 7집 `리피트`가 통했다.
바이브는 21일 자정 정규 7집 앨범 `Repeat(리피트)`를 발표한 가운데, 오전 8시 기준으로 타이틀곡 `1년 365일`이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3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더블 타이틀곡 `비와`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명품 발라더의 귀환을 알렸다.
오랜 공백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돌들과 `태양의 후예` 사이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이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타이틀곡 `1년 365일`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1년 365일` 이라는 시간으로 풀어 그리움을 표현한 발라드곡으로 거미가 피처링에 참여해 환상적 케미를 이루며 애절함 감성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비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이며, 이별 후 흘리는 눈물을 `비`에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바이브표` 발라드 넘버이다.
앞서 바이브는 20일 밤 네이버 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앨범 홍보에 나서며 정규 7집에 대한 기대감을 들끓게 했다.
한편 바이브는 2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7집 `Repeat(리피트)`를 전격 발매했고, 오는 6월 25일, 26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Repeat(리피트)`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