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응원만큼이나 그에 걸맞은 야구장 패션도 필요하다. 응원하는 구단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만의 패션 센스를 발휘한 감각적인 스타일로 야구 200프로 즐기기에 도전해보자. 주로 햇빛이 뜨거운 낮 시간에 진행되는 경기를 위해 가볍고 활동성 있는 반소매 티셔츠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스트리트 무드의 야구 그래픽 티셔츠를 선택해 위트 있는 캐주얼 룩을 연출해 보자. 여기에 상의와 같은 톤의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활동성은 물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야구를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경쾌하고 활발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 마린룩을 착용해 보는 것도 좋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하면 치어리더를 연상케 하는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야구점퍼나 항공점퍼를 더해주면 날씨가 쌀쌀한 야간경기에도 문제없다.
또한, 야구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야구모자를 준비하자. 패션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일뿐더러 강한 직사광선에서 피부를 지켜주는 실용성도 갖췄다. 볼캡 선택시에는 류현진의 LA 다저스, 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 등 우리나라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로고가 새겨진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도 좋다. 평상시에도 어디에나 매치 가능하며 야구를 사랑하는 느낌을 맘껏 발산할 수 있다.(사진=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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