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거미, ‘환생’ 무대 완벽 재해석…감성 보컬의 클래스 과시

입력 2016-04-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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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환생’ 무대가 화제다.

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0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 거미가 선보인 ‘환생’ 무대가 장안의 화제다. 올봄을 감성으로 물인 거미의 무대에 시청자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주 ‘신의 목소리’를 통해 감성 보컬의 클래스를 과시해 온 거미가 독특한 색깔이 돋보이는 윤종신의 ‘환생’을 온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재해석해낸 것. 독보적인 가창력은 물론 특유의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한 거미는 이 무대를 통해 역시 ‘믿고 듣는 거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냈다.

또한, 21일 발매된 바이브의 정규 7집 더블 타이틀 곡 ‘1년 365일’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거미의 소울풀한 보컬이 곡에 애틋한 감정을 더해 제2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연상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거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You are my everything’의 히트에 이어 최근 황치열과 함께 중국판 ‘나는 가수다 4’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거미의 ‘환생’ 무대 영상 클립이 포털사이트와 SNS 상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등 올 봄 거미의 감성이 가요계를 물들이고 있다.

거미의 무대를 접한 팬들은 “역시 거미, ‘갓거미’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해 낸 무대”, “’환생’이 이렇게 달콤한 무대였나, 어젯밤 내 귀는 녹았음”, “이 노래, 거미 버전 음원 발매 안되나요?”, “듣고 들어도 또 듣고 싶어지는 거미의 무대, 믿고 듣는 거미 사랑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 봄을 적실 감성 보컬로 또 한 번 대중들을 사로잡은 거미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시부야 레니어 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6 Gummy Concert ’Feel the Voice‘ in Japan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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