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 5.78%...가장 높은 곳은?

입력 2016-04-21 10:33   수정 2016-04-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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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의 임대 수익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가운데, 임대수익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21일 발표한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 수익률은 연 5.78%로, 작년 3월(연 6.01%)보다 0.23%포인트 하락했다.

시·도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 7.52%이었으며 충북 7.51%, 광주 7.41%, 대전 7.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피스텔이 대부분 몰려있는 서울의 경우는 5.37%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3월 말 대비 0.2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전국 1천283개 단지, 30만581실의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2016년 3월 말 현재 1억8천663만원이었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억2천135만원으로 오피스텔 가격이 가장 높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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