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기업 경영 해법을 찾다

입력 2016-04-21 17:49  

    <앵커>
    모바일 기기의 대중화 이후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성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메신저에 콜택시 기능을 더한 카카오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기존에 있던 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이런 성공에 힘입어 최근엔 창업 10년 만에 국내 인터넷 기업 중 처음으로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 반열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임지훈 / 카카오 대표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순한 모바일 서비스가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인 AT커니와 함께 개최한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국내 기업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해 기업 경영에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디지털 혁명은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산업과 경제의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선 에릭 저버 AT커니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플랫폼을 통해 경험을 전달하는 사업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기업들도 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에릭 저버 / AT커니 대표
    “제품과 서비스 중심 비즈니스에서 플랫폼 중심의 비즈니스로 옮겨간다는 점. 카카오가 대표적. 모든 산업에 적용될 것. 제품보다 경험을 전달하는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입니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과 삼성전자의 디지털 시대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등 미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기업 경영에 어떻게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지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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