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상승에 서울 떠나는 30대...경기 분양단지 '눈길'

입력 2016-04-21 11:03  

지난해 서울 떠난 30대 10만 5000여명…전체 26%로 가장 많아
경기o인천권 아파트 구입건수 3만2293가구, 최근 10년 내 `최대량`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값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이에 부담감을 느끼고 서울을 떠나는 30대가 늘어났다. 특히 서울과 인접해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경기·인천으로 이동한 사람의 수가 제일 많이 늘었으며 비교적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한 인구 수는 2만5046명(2015년 1월 기준)으로 30~39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25.98%(6507명)이다. 또 6507명 중 서울에서 김포로 이주한 사람은 371명(5.7%),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주한 사람은 940명(14.44%)이나 된다. 이와 함께 0~9세 어린 자녀들도 같이 경기·인천권으로 이동했다.

매매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였다. 경기도 김포시의 경우 2015년 매매거래량이 7,765건으로 2년전(2013년) 5,335건보다 45.55%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인천광역시도 48.54%(3만6177건→5만3738건)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런 부동산시장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눈여겨 볼 만한 분양정보가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김포 한강 아이파크`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 등 틈새평면을 비롯해 전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교통면에서도 매우 뛰어나 30대의 청년층이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김포공항역으로 지하철 5호선, 9호선, 인천공항철도가 지나가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외에도 오는 2018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김포 공항~한강신도시) 구래역이 인접해 있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만에 도달 가능하다.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환승센터도 가까워 서울역까지 30~40분대 이동 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호수초가 있으며 신양초, 솔터초·고, 한가람초·중도 근처에 위치해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코오롱 스포렉스(김포점), 김포한강 스포츠센터도 호수공원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수영, 헬스 등의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또 한강신도시 최대규모의 상권이 자리잡은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도보권에 있어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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